정말 오랜만에 Blog 글이기도 하고
생에 처음으로 ITX 시스템을 조립해보기도 해서 기록을 남겨 봅니다. ( 이벤트 때문이라는 건 안 함정 )
부품 정보
CPU : 12600k 인텔 ( 12700k 를 보고 있었으나 2022-04-24 당시 12700k 가 너무 많이 올랐음 )
CPU 쿨러 : DEEPCOOL AK620
RAM : 삼성 DDR5 38400 8g x 2
Mainboard : ASUS B660I STRICS
SSD : 삼성 PM9A1 M.2 NVMe 1T
POWER : FSP HYDRO G PRO 850W 80PLUS Gold 풀 모듈러
CASE : Fractal Design Torrent Nano Black Solid
VGA : 3060 ( 예정 - 너무 비싸다... 너무 비싸.. )
개별 부품들을 보는 소감
CPU 쿨러와 파워가 케이스 박스 제외 가장 크다!!!!!!!
사실 PC 부품들이야 특별할게 없는데 받은 부품들 중 조립 후 가장 큰 이펙트를 남긴 3가지에 대해 기록 합니다. ( 저 같은 실수 하지 마세요.. )
이하.. 평어체로 작성합니다. ^^
- CPU 쿨러
사실 번들 쿨러 말고 사용해보는 건 세번째다. ( 첫번째 잘만 9900 , 두번째 DEEPCOOL NETPWIN )
먼저 사용한 두가지 모두 작지 않다... 그런데.. 직접 사이즈 비교는 하지 않았지만 찐짜!!! 크다....
ITX 보드에 CPU 쿨러를 올리니.. 보드가 안보인다... 쿨러가 보드를 가려서 ASUS 가 안보이는 신비- 장점
- 커서 쿨링 잘될 것 같다.
- 단점
- 크다.. 엄청 크다.
- ITX 보드와 선의 간섭 ( 선이 꺽이는 문제 "ㄱ"자 변환기가 필요하다.... )
- 장점
- 풀 모듈러 파워
내 인생에 가장 비싼 파워를 샀다...- 장점
- 케이스 선정리하는데 와.... 이리저리 꼬인 선들을 파워 연결과 개별로 정리하고 천천히 연결할 수 있다... ITX 케이스에서 이건 신세계다... ( 선정리만 1시간 한 것 같은데. )
- 필요한 파워만 연결하니 불필요한 선들이 없어진다. ( 와아아아~~!! )
- ITX 케이스 라면 풀 모듈러 파워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 개인 적으로 느낀점 )
- 단점
- 비싸다.
- 장점
- ITX 케이스
선정리도 힘들고 꾸깃 꾸깃... 어후...- 장점
- 작다....
- 예쁘다. ( 개취 )
- ITX 중에서도 그래도 큰편이다. ( ATX 파워 지원 )
- 단점
- 작다..... ( 내 손은 크다. 집에 사용중이던 PC 는 무려 오픈케이스로 쿠거 퀀커 )
- 장점
조립을 계속하면서 가장 크게 걱정한 건 다 조립하고 전원을 켰는데 안될까봐....
다시 조립을 풀어야 할까봐. 전전긍긍했습니다.
깨끗하게 한번에 되면 좋은데. 참 그게 어렵더라구요.
다행히 이번에는 모두 새것(?)으로 해서 그런지 별탈 없이 성공적(?)이었습니다. ( 편안~~! ^^ )
주의 사항
- 케이스에서 케이블 동선(?) 부터 먼저 고민하세요.
- ITX 보드에 공랭 쿨러 큰거 사용하실 분들은 보드 전원 , usb 3.1 포트 , type c 포트 등은 케이스 연결시 꼭 선의 곡선(?)을 보고 "ㄱ"자 모듈 같은 걸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 쿨러와 선들의 간섭이 있어요. 1자로 연결되니 쿨러에 선이 닿아 선을 꺽어야 합니다. 수냉은 그런게 없겠죠??? )
- 풀모듈 또는 슬리빙 케이블을 사용한다면 반드시 먼저 배선(?)을 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보드를 케이스에 넣기 전에 가급적 보드와 케이스 연결 케이블은( 전원 , LED , 리셋 ) 먼저 연결하는게 편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