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days

서민 주택자금 대출…

잔금 일이 14일 이후인 사람들에 대해서 서민 주택자금 대출이 막혔습니다.

저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저보다 먼저 신청하신 분이 말씀해주셨고..

바로 은행에 전화를 하였으나 모 은행에서의 답변

"걱정하지 마세요!!"

그렇게 믿고 있었는데 결과는 "참패!!" 불과 4일전 은행에서의 통화

"국가에서 대출이 다 막혔습니다. 다른 대출로 하셔야 하겠습니다."

"네??? 걱정하지 마라면 서요???"

"그게… 국가 방침이라 대출은 못 해준다고 공문이 나왔습니다."

그리하여 7~8% 모기지 같은 것으로 잠시 대출을 먼저하고

1월 이후 주택자금대출이 풀리게 되면

그것으로 갈아타는 것으로 협의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례적으로 모기지 같은 것으로 중도금 처리를 하게 되지만 수수료를 없애준다고 하였고

이자는 어쩔 수 없이 5.2% 가 아닌 최대 한달정도의 이자를 7% 정도( 대출 서비스 종류마다 다르지만 거의 7% 정도대로 알고 있습니다.)의 이자로 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방법이 없으니 하게 되었습니다.

참 맘 고생도 심하게 하게 안도와 고뇌를 왔다 갔다를 수 차례 하게 되네요..

잔금일이 이제 3일 정도 남은 이 상황에 내 집 마련을 향한 몸부림은 더욱 심해져 갑니다.

 

제발.. 이제는 아무일 없기를

 

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필요한 세금 정보를 불러주는 군요…

그걸 듣는 순간 나라에서 서민이 집을 사면 합법 적으로 제대로 깡을 치는 구나… 내가 이 나라에서 얼마나 혜택을 받았지.. 라고 계산하게 되네요…

쥐뿔 해준것도 없으면서 각종 세금을….

 

서울에 산다고 세금이 더 비싼 건… 정말이지 너무한답니다.

 

p.s 다음 글은 아마도 각종 세금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하.하.